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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끈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김승규(빗셀고베)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김승규의 왼쪽발목 부상으로 소집기간 중 정상 훈련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김동준을 대체발탁했다”고 전했다.
대체선수로 발탁된 김동준은 U-23 대표팀 소속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A매치 경험은 없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8~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컵’에서 12월 9일 중국, 12일 북한, 16일 일본과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