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 포상금만 1억 1025만 원

입력 2018-02-25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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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포상 금액이 정해졌다.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1억 원을 넘게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정부 포상금을 공개했다.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6300만 원, 은메달 3500만 원, 동메달 2500만 원이다.

또한 단체전의 경우 금메달 4725만 원, 은메달 2625만 원, 동메달 1875만 원으로 개인전의 75% 수준이다.

이에 쇼트트랙 여자 1500미터와 3000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오른 최민정은 정부 포상금만 1억 1025만 원을 받는다.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목에 건 이승훈은 포상금 8925만 원을 받는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따 종합 7위에 올랐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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