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황치열 “고기 느낌 다른 음식만” 과거 생활고 고백

입력 2018-04-23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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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황치열 “고기 느낌 다른 음식만” 과거 생활고 고백

23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황치열과의 만남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황치열은 컴백을 앞두고 ‘섹션TV 연예통신’을 찾았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모태 발라더였을 것만 같은 황치열은 데뷔 전에는 춤으로 이름을 날리던 ‘춤신춤왕’이었고 그때가 본인의 첫번째 황금기였다고 말했다.

데뷔를 위해 서울로 상경한 후 반지하 방에서 생활했다는 황치열은 돈을 아껴쓰기 위해 고기 느낌이 나는 다른 음식을 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힘들었던 그를 ‘아시아의 프린스’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에 대해 말하며 황지열은 팬들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위치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치열이 그곳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팬 덕분이었다며, 인터뷰 내내 팬들을 언급해 그의 절절한 팬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3일 밤 8시 5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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