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임태경 “‘미스티’ 지진희, 끊임없이 말건다…웃긴 사람”

입력 2018-04-26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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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임태경 “‘미스티’ 지진희, 끊임없이 말건다…웃긴 사람”

KBS2 '해피투게더3' 임태경이 JTBC 드라마 '미스티' 촬영 비화를 말했다.

26일 '해피투게더3'는 임태경, 홍수현, 윤종훈, 김다솜이 출연하는 ‘해투동: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과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정승환,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태경은 이날 "데뷔 16년차인데 JTBC '미스티'가 첫 드라마"라며 "깜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후반 작업이 잘 돼 있으니 피부 걱정을 하지 말라'고 약속을 하셨다. 근데 내 원래 피부 상태보다 더 나쁘게 나오더라. 일부러 더 거칠게 후반작업을 했더라"고 '미스티'에 얽힌 비화를 말했다.

이어 "드라마 촬영은 대기 시간이 기본적으로 길더라. 외모를 포기하게 됐다"며 "김남주와 지진희는 남녀주인공이라 촬영을 하루 종일 하는 게 더 힘들겠더라. 지진희를 7년 전에 사석에서 봤는데 '난 주인공이야. 말 걸지마'라는 카리스마가 느껴졌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정말 웃긴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의외였다. 끊임없이 말을 건다"고 덧붙였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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