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차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5-24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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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2차 예고편 공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7월 개봉 확정과 함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차 예고편 공개 당시 24시간 만에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대 대한민국 공개 예고편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2차 예고편으로 더욱 압도적인 반응을 달구어 냈다. 윤곽을 드러낸 스토리와 캐릭터들까지, 관객들이 열광한 포인트를 살펴본다.

첫째는 전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만의 완벽한 쾌감 액션이다. 매 시리즈마다 시그니처 액션과 대역 없는 리얼 스턴트로 화제를 모았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담은 더욱 압도적인 액션이 예고편에 밀집해 있다. 톰 크루즈가 직접 조종을 배웠고, 헨리 카빌까지 합세해 화제가 된 헬리콥터 추격 장면, 고공 3,500미터 스카이다이빙, 파리 도심에서의 몸을 사리지 않은 오토바이 스턴트, 그리고 톰 크루즈의 발목 부상 투혼으로 완성된 건물 사이를 뛰어넘는 장면까지 드디어 2차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었다. 이렇듯 생동감 넘치는 액션 장면은 단 한 순간도 예고편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두 번째는 시리즈 사상 가장 다양한 캐릭터들과 끈끈한 IMF팀의 활약이다. 대체 불가능한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는 ‘에단 헌트’로 돌아와, 부상 투혼에 빛나는 액션은 물론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 에단의 갈등을 통해 감정 연기까지 펼쳐 보일 예정이다. 에단 헌트와 맞붙는 박빙의 라이벌 ‘어거스트 워커’ 역은 슈퍼맨 헨리 카빌이 맡았다. 이번 시리즈에 새로 합류한 헨리 카빌은 톰 크루즈에 버금가는 리얼 액션 투혼을 펼치며 헬기 추격 장면, 스카이다이빙, 맨몸 격투 등의 장면을 소화했고, 외모 변신까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여성 요원 ‘일사 파우스트’ 역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은 레베카 퍼거슨 역시 컴백한다. 그는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오토바이 추격전과 총격전을 비롯한 전투 액션으로 더욱 큰 화제를 부를 전망이다.

여기에 에단 헌트와 함께 하는 최첨단 스파이 기관 IMF의 팀원들, 천재 IT 전문가이자 독특한 유머 감각을 지닌 ‘벤지 던’ 사이먼 페그와, 해커 출신으로 컴퓨터 조작에 능통한 ‘루터 스티켈’ 빙 라메스가 단단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블랙 팬서'에서 왕의 어머니로 활약한 배우 안젤라 바셋,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여성 배우들과 캐릭터들의 대거 합류 역시 관객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다.

셋째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펼칠 최강의 미션과 새로운 위기다. 부제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와 ‘방사선 낙진’이라는 복합적이고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스파이 기관 IMF와 에단 헌트는 최악의 테러조직 ‘아포스틀’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핵무기를 얻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한 미션을 펼친다. 여기에 에단을 의심하는 중앙정보국 CIA가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를 파견해 에단을 감시하면서, 최악의 위기 속에서 IMF팀과 에단 헌트는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미션을 향해 나아가게 될 전망이다. 이렇듯 시리즈 사상 가장 색다른 에단의 변신, 전대미문의 미션을 맞닥뜨린 IMF팀의 활약, 박빙 라이벌의 등장 등 탄탄한 스토리까지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2차 예고편을 통해 액션과 스케일, 캐릭터와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폭발적 기대를 끌어올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7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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