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연예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장백지의 38번째 생일을 맞이해 동료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임윤, 임지령 등 수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장백지의 생일을 맞이해 영상 편지를 보냈다. 게다가 장동건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안젤라 베이비는 나즈막한 목소리로 생일 축하송을 부르면서 장백지의 생일을 축하했다.
‘미인어’로 스타덤에 오른 임윤은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장백지 씨와 인연도 마음도 남다른 편이다. 힘든 현장에서 웃음을 잃지않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장백지 씨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못 본지 오래됐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즐거운 생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대만 스타 임지령과 가수 등자기, 배우 겸 가수 고거기 등이 각자의 메시지와 노래를 담아 영상을 전달했다.
장백지에게 올해는 더욱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바로 데뷔 20주년이기 때문이다. 그는 앞서 1998년 음료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 영화 '희극지왕', '파이란', '소림축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장백지는 지난 2012년 배우 사정봉과 이혼, 두 아들인 루카스와 퀸터스를 홀로 키우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