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10년 활동 원동력? 잘 버텼기 때문”[V앱]

입력 2018-05-27 20: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샤이니 키 “10년 활동 원동력? 잘 버텼기 때문”[V앱]

그룹 샤이니가 10년 활동의 원동력을 말했다.

샤이니는 27일 오후 네이버 V앱 ‘샤이니 데뷔 10주년’ 방송 ‘애프터 샤이니 데이’(After SHINee Day)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샤이니 키는 “이유라고 한다면, 이 단어가 부정적인 느낌을 줄 거라는 생각이 있지만 ‘잘 버텼기 때문’이다. 만약 그걸 안 버티고 그 당시 감정을 원하는대로 했으면, 10년까지 올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언젠가는 다 괜찮아질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온유는 “목표가 같았다. 서로 무대 위에 있을 때 행복했고, 그걸 위해 노력한 모습이 서로를 만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고, 민호는 “같이 있을 때 재밌다. 가치도 있다. 추억도 많이 생겼다. 그래서 그게 원동력이 됐던 것 같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버틸 수 있었다. 기댈 때도 있고, 이끌어줄 때도 있었다. 그러면서 힘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답했다.

한편,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EP.1을 시작으로 6월 11일 EP.2, 6월 25일 EP.3가 순차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