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자폐인 디자이너 지원

입력 2018-06-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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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15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블루밍(BLUEming) 캠페인’ 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R) 에 전달했다. ‘블루밍(BLUEming)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한 캠페인이다. 4월20일부터 5월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은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가 그린 캠페인 이미지를 온·오프라인 매장 장식에 활용하고 한정판 디자인 파우치도 제작해 고객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이 기부금을 전달한 오티스타는 무상으로 자폐 장애인에게 디자인을 교육하고, 자폐인 그림으로 제작된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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