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개티스, AL 이주의 선수… 4홈런-OPS 1.423

입력 2018-06-19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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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개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뛰어난 장타력에도 정교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던 에반 개티스(32,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일주일을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개티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번째 수상. 앞서 개티스는 지난 2013년,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개티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17와 4홈런 15타점 6득점 10안타, 출루율 0.423 OPS 1.423 등을 기록했다.

뛰어난 장타력을 바탕으로 무려 15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이 기간 동안 6연승을 거뒀다. 최근 파죽의 11연승 행진.

폭발적인 한 주를 보낸 개티스는 18일까지 시즌 62경기에서 타율 0.255와 14홈런 47타점 29득점 52안타, 출루율 0.311 OPS 0.82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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