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라이브의 여왕’ 박강수, 파주포크페스티벌 첫 출연

입력 2018-08-20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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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강수. 사진제공|죠이커뮤니케이션

‘여자 김광석’으로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가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2001년 데뷔해 10장의 앨범과 100곡이 넘는 자작곡을 발표한 박강수는 오리지널 포크 뮤지션이다. 또한 다운타운에서 끊임없이 공연 활동을 펼치는 박강수는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으로도 통한다.

최근에는 KBS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을 비롯해, 영화 ‘마파도’ ‘최후의 만찬’ ‘도가니’ 등의 OST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박강수는 자연을 닮은 통기타와 하모니카, 건반 등 편성으로 ‘다시 힘을 내어라’ ‘바람이 분다’ 등 히트곡을 비롯, 팝, 커버곡들을 공연한다. 이런 레퍼토리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넘어가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의 계절과 잘 어울린다.

박강수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듯 노래하고 싶다.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는 만남과 소통의 장을 열고 싶다”고 전했다.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9월8일 오후 5시30분부터 장장 240분간 펼쳐지는 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은 박강수, 양희은, 최백호, 전인권밴드, 강산에, 동물원, 여행스케치, 자전거탄풍경 등이 출연한다.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에서 예매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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