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히딩크, 중국 올림픽 대표팀 맡는다…3년 계약”

입력 2018-08-20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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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중국 언론이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중국 올림픽 대표팀에 부임한다고 전했다.

‘광저우 일보’는 20일(이하 한국시각) “히딩크 감독이 중국 올림픽 대표팀에 부임한다. 9월 초부터 중국 올림픽 대표팀을 공식적으로 지휘할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은 중국축구협회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히딩크 감독의 연봉은 현 중국 A대표팀 리피 감독의 연봉의 절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리피 감독의 연봉이 2300만 유로(약 294억원)였음을 감안하면 히팅크 감독의 연봉은 약 1150만 유로(약 147억원)일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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