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냉부해’ 화사, 한치X장어X꼬막까지 ‘먹방 종합세트’ (종합)

입력 2018-08-20 2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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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냉부해’ 화사, 한치X장어X꼬막까지 ‘먹방 종합세트’ (종합)

마마무 화사가 먹으면 모든 것이 ‘레전드 먹방’이 된다. 화사가 각종 요리부터 칼라만시 소주까지 남다른 먹방 클래스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화사의 냉장고 식재료로 셰프들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냉장고 공개 과정에서 화사는 “요즘 제일 꽂힌 음식”이라면서 한치를 소개했다. 곱창 간장게장 김부각 박대 등 꽂힌 음식마다 모두 히트시킨 화사.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구운 한치를 야무지게 손으로 찢으며 먹방을 선보였다. 화사는 마요네즈 소스를 바른 한치를 고추에 끼워먹는 스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집에 ‘화자카야’를 차릴 정도로 술을 즐길 줄 아는 화사. 칼라만시 소주 제조법을 선보이기도 한 그는 “주량은 소주로 한 병 정도다. 혼자 노래를 들으며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승리는 “알콜 중독 입구에 서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대결은 정호영 셰프와 유현수 셰프의 대결. 정호영 셰프는 장어 요리를 선보였고 유현수는 ‘치밥’ 요리를 준비했다. 바삭거리는 김부각으로 청각을 자극하는 먹방으로 침샘을 자극한 화사. 그의 선택은 정호영의 장어 요리였다. 화사는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의 질문 같았다. 두 요리 정말 좋았다”며 “정호영 셰프의 요리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첫 느낌을 믿고 선택했다. ‘치밥’ 요리를 먼저 먹었다면 ‘치밥’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대결은 미카엘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대결이었다. 미카엘 셰프는 플레이트 요리를 만들었고 이연복 셰프는 두부와 꼬막 무침 요리를 식탁에 올렸다. 결과는 이연복 셰프의 승리였다. 화사는 “미카엘 셰프의 요리는 이국적인 느낌이었다면 이연복 셰프의 요리는 익숙하면서도 더 맛있었다. 혼자 소주 마시면서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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