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세계랭킹 2계단 상승… 25위서 23위로 점프

입력 2018-08-21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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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의 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했다. 세계랭킹 23위에 자리했다.

세계 남자 프로 테니스 협회(ATP)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정현은 지난주 25위에서 23위로 2계단 상승했다.

앞서 정현은 지난 ATP 투어 마스터스1000시리즈 웨스턴 & 서던 오픈 단식 2회전까지 진출했다.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에 패했다.

이번에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1위는 라파엘 나달.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로저 페더러와 델 포트로 역시 2위와 3위에 그대로 자리했다.

또한 웨스턴 앤 서던 오픈에서 우승하며 테니스 사상 첫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달성한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주 10위에서 6위로 뛰어 올랐다.

한편, 정현은 오는 21일 ATP 투어 250시리즈 윌스턴 살렘 오픈에 출전한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2회전부터 치른다.

정현은 이 대회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로페즈(스페인, 세계랭킹 69위)를 만난다. 정현은 로페즈를 한 번 만나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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