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오늘(21일) 모친상 ‘비보’…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입력 2018-08-21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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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오늘(21일) 모친상 ‘비보’…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배우 박중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중훈의 어머니 권송자 여사는 2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예정이다.

앞서 박중훈의 어머니는 지병을 앓고 계셨다. 이는 박중훈이 지난달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에서 털어놓은 이야기다. 당시 박중훈은 “어머니가 여든아홉(살)이시다. 내가 가끔 어머니를 뵈러 가면 나를 보기만 해도 좋은지 빤히 바라만 보신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정신도 혼미하다.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실 정도”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박중훈은 “어머니가 정신이 혼미하다가도 자식들은 다 알아보신다. 나를 봐도 ‘멋있다’, ‘잘생겼다’, ‘요즘 무슨 드라마 하느냐’고 물어보신다”며 어머니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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