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당신은 대체…” ‘해피투게더4’ 한지민에 또 한 번 반했다

입력 2018-10-12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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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한지민

[DA:리뷰] “당신은 대체…” ‘해피투게더4’ 한지민에 또 한 번 반했다

한지민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 일까. 예쁘고 고운 심성으로 소문난 한지민이 이번에는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해피투게더4’를 들었다 놨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2’은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워너원 황민현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가운데 ‘한지민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한지민은 어떤 질문이 와도 여유롭게 받아치며 놀라운 예능감을 뽐냈다. “주량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주량을 어떻게 아느냐”고 대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주량을 모른다는 것’은 알코올 고수들 사이에서 나올 법한 대답이기 때문.

한지민은 “주사는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고 밝히며 술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마음이 힘든 때가 있었다. 그날 술을 마시며 울었는데 가게 사장님이 헛개 나무 음료를 가져다주시더라. ‘힘든 일 있으신가 봐요’라는 위로에 눈물이 더 나더라”고 털어놨다.

15년 전 대학생 시절 출연한 뉴스 자료 화면을 보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상렬이 “영상 속 본인이 예쁜 것을 본인도 아느냐”고 묻자 한지민은 “되게 촌스럽지 않느냐”고 말을 돌렸다. 그럼에도 “너무 예쁘다” “지금과 거의 똑같다”고 칭찬이 쏟아지자 수줍게 미소 지으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스러움의 결정체지만 애교는 없었다. 한지민은 ‘꾸꾸까까’ 애교에 도전했지만 예상과 달리 심하게 어색한 애교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애교가 없다. 애교는 풋풋한 사람이 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청순의 아이콘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의 아이콘으로 거듭한 한지민. 그의 활약에 힘입어 ‘해피투게더4’는 수도권 3.2%(2부 기준), 전국 3.0%(2부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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