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YG보석함’ 오늘 첫방송 “빅뱅→위너→아이콘→?”

입력 2018-11-16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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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YG보석함’ 오늘 첫방송 “빅뱅→위너→아이콘→?”

‘YG보석함’이 오늘(16일) 첫 방송된다.

'YG보석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YG보석함’ 브이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총 29명의 트레저(연습생)들을 공개했다. 이어진 보석함 티저와 1회 예고, 선공개로 팬들의 기대감은 이미 뜨겁다. 또 공식 채널을 방문해서 응원하는 연습생 영상을 재생하고, 하트를 누를수록 트레저의 데뷔가 한층 가까워져 팬들의 참여도가 높다. 즉, 팬들은 보석함 속 ‘트레저’를 직접 데뷔시킬 수 있는 ‘트레저 메이커’가 된다.

새로운 YG 보이그룹의 탄생을 만들어내는 ‘YG보석함’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YG 영업 비밀 공개

‘YG보석함은’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YG는 지누션, 1TYM부터 빅뱅, 위너 그리고 아이콘까지 최정상급 보이 그룹을 배출해왔다. 신인 캐스팅부터 오디션, 체계적 트레이닝, 월말평가, 프로듀싱 과정을 통해 YG만의 특별한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글로벌 아이돌의 탄생 과정을 공개한다.

◆ 드디어 열리는 YG보석함

오랜 시간 실력을 갈고 닦아온 보석함 속 YG 남자 연습생들을 모두 공개한다. 앞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보석함’ 방송은 그 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YG의 남자 연습생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다 공개하는 방식이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평가와 선택을 모니터한 후 선발 기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 4년만에 탄생하는 YG 보이그룹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즉, YG 남자 그룹들의 공통점인 자체 서바이벌 데뷔, 그 연장선의 프로그램이다. 양 대표는 “현재 YG에는 2013년 ‘케이팝스타’ 준우승자인 방예담을 포함하여 데뷔를 기다리며 오랜 기간 땀 흘리고 있는 연습생들이 많아서 YG 신인 남자 그룹의 데뷔는 내년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 선발 기준과 멤버 수

앞서 공개된 1회 예고에서 YG는 비주얼도 좋고 실력도 좋은 그룹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제 실력은 기본이고 외모와 외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스타성 있는 인재들 위주로 선발해보고자 한다”면서 “선발 멤버 수는 5명을 예상하고 시작했습니다만 프로그램을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유연성 있게 다시 결정하려고 합니다”고 전한 바 있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늘(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선공개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본편에서 볼 수 없는 스페셜 영상 및 각 연습생 채널에서 공개 될 개별 영상과 라이브는 오직 브이라이브(V앱)에서만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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