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참가한다.
‘중국국제여유교역회’는 2001년부터 매년 상하이와 쿤밍에서 번갈아 열리는데, 올해는 16일부터 18일까지 푸동 상하이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린다. 2400여 전시부스에 8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함께 참여해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이자 한류 관광지로서 파라다이스시티를 알릴 예정이다.
상하이 행사에 이어 23일에는 ‘대만국제관광박람회’(TITF)에도 참가한다. ‘대만국제관광박람회’는 1987년부터 시작한 대만 최대 국제 여행 박람회로 올해는 23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린다. 60여개 국가·지역에서 950여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관람객 36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단독 부스를 개설해 딜링(Dealing)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