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한식대첩-고수외전’, 오늘(17일) 우승자 가려진다

입력 2018-11-17 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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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한식대첩-고수외전’, 오늘(17일) 우승자 가려진다

글로벌 탑 셰프들의 한식 대결이 펼쳐지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의 우승자가 오늘(17일) 공개된다.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올리브 '한식대첩'의 스핀오프로, 한식에 관심이 많은 다섯 명의 글로벌 탑 셰프들이 한식으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한식대첩' 지난 시즌 동안 출연했던 국내 고수들과 팀을 이뤄 각 지역의 한식을 배우며 한식을 만드는 것. 현재 경상팀 마셀로와 전라팀 아말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오늘(17일) 방송되는 '한식대첩-고수외전' 최종회에서는 1억 원의 상금을 두고 글로벌 탑 셰프들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시간 동안 '한국'을 주제로 5가지의 코스요리를 완성하는 것.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경상팀 마셀로와 반전을 노리는 전라팀 아말 가운데 우승을 차지할 팀은 어느 팀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셀로와 아말 모두 주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가운데, 이들은 지금까지 국내 고수에게 전수받은 비법들을 총동원할 예정. 마셀로는 "3개월 동안 배운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한다", 아말은 "매 경연마다 스승님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 제 한계를 넘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결승전에 걸맞게 제철 생선부터 해초류, 오골계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가 등장해 시선을 모을 전망.

또한 이들은 결승전을 앞두고 국내 고수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해 나들이에 나섰다고. 대결을 앞두고 전라도에서 직접 담근 간장 중간점검에 나선 전라팀과, 대구의 한 거리를 찾아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는 경상팀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결승전답게 그 어느 때보다 시식 때 감탄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심사위원들은 "품격이 있다", "(두 셰프가) 세계로 나가서 한국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백종원은 "옛날 임금님이 이렇게 드셨을 것 같다"며 도리어 해외 셰프들에게 배워야 할 것 같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글로벌 탑 셰프들의 마지막 한식 대전이 펼쳐지는 '한식대첩-고수외전' 결승전은 오늘(17일, 토)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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