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주] 벤투호 첫 원정 평가전… 플랜B 구상 점검

입력 2018-11-1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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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동아닷컴]

아시안컵을 대비하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호주와 평가전을 가진다. 파울루 벤투 감독 선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5시 50분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앞서 한국은 벤투 감독 선임 후 4차례 평가전에서 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도 승리했다.

이에 벤투호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가고 있다. 이제 벤투호는 17일 호주, 20일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첫 원정 평가전.

단 이번 평가전에는 주전급 선수가 대거 이탈했다. 손흥민, 기성용 등이 나서지 못한다. 이에 플랜 B에 대한 시험을 할 수 있는 무대.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는 이청용-황의조-김영권이 꼽히고 있다. 이들의 발 끝에 호주전 결과가 걸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편, 이번 한국 축구대표팀과 호주와의 평가전은 지상파 KBS 2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시간은 오후 5시 50분부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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