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맷 아담스와 1+1년 계약 공식 발표… 보장 4M

입력 2018-12-19 0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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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아담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왼손 타자 맷 아담스(30)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계약이 공식 발표됐다. 1+1년 계약이다.

워싱턴 구단은 19일(한국시각) 아담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2019시즌 보장 연봉은 400만 달러다.

이어 2020시즌에는 상호 옵션이 걸려있다. 따라서 아담스는 최대 2020시즌까지 워싱턴 소속으로 뛸 수 있게 됐다. 반 시즌 만에 워싱턴 컴백.

앞서 아담스는 이번 2018시즌을 앞두고 워싱턴과 계약한 뒤 ‘친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아담스는 왼손 타자로 홈런 파워를 지닌 1루수 자원. 하지만 타격 정확성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아담스는 이번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239와 21홈런 57타점 42득점 73안타, 출루율 0.309 OPS 0.786 등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과 출루율이 각각 0.266와 0.314에 불과하다. 홈런 파워는 지녔으나 정확성에서 약점을 보이는 타자다. 백업 1루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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