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블라인드 키친’ 백종원 MC 논의 중…‘골목식당’과 별개” [공식입장]

입력 2019-02-22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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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제공|올리브

SBS “‘블라인드 키친’ 백종원 MC 논의 중…‘골목식당’과 별개” [공식입장]

백종원이 SBS와 새로운 요리 예능으로 인연을 이어갈까.

22일 한 채메는 “백종원이 SBS가 론칭하는 미스터리 요리쇼 ‘블라인드 키친’(가제)의 MC를 맡는다”고 보도했다.

‘블라인드 키친’은 유명한 셰프·수십 년 명맥을 이어온 맛집 주방장부터 연예계에 숨겨진 고수·의외의 손맛을 가진 유명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공평한 조건으로 요리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탈락할 때까지 미스터리 셰프의 얼굴을 볼 수 없는 블라인트 시스템이 특징적인 콘셉트다.

이와 관련해 SBS 관계자는 “‘블라인드 키친’은 아직 기획안 초기 단계의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게 아무 것도 없다. 담당 연출도 편성 여부도 정해지지 않은 작품”이라며 “백종원의 MC 합류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라인드 키친’은 ‘백종원의 골목식당’과는 별개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SBS 예능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대세 백종원. 그가 또 한 번 SBS와 손잡고 예능 나들이에 나설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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