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행주 “‘쇼미’는 참가자 실수 원해…여기는 서로 응원”

입력 2019-02-22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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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행주 “‘쇼미’는 참가자 실수 원해…여기는 서로 응원”

리듬파워의 행주가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의 차이를 설명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는 Mnet ‘고등래퍼3’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범 국장, 김태은 CP, 전지현 PD, 더 콰이엇, 코드 쿤스트, 그루비룸, 기리보이, 키드밀리, 행주, 보이비, 넉살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행주는 ‘고등래퍼’의 촬영 분위기에 대해 “참가자들을 고등학생 마인드로 대할 수는 없지만 내 학창시절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행주는 이어 “‘쇼미더머니’는 날이 서 있는 분위기다. 서로 ‘꼭 쟤가 실수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참가자도 그렇고 제작진도 그런 것 같더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지만 ‘고등래퍼’는 절대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하는 분위기다. 사람이 착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등래퍼’는 10대들의 진짜 힙합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10대들의 평소 생각, 고민 등을 랩으로 풀어내는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하온, 이로한, 윤진영, 조원우 등이 발굴된 바 있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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