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강성진-박선임-이관훈-송경철-오광록, 주진모-한예슬 돕는 조력자 5인방

입력 2019-04-23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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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빅이슈’ 강성진-박선임-이관훈-송경철-오광록이 주진모와 한예슬을 성공으로 이끄는 ‘든든한 빅조력자’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박수진/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고 있다. 매회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연예계의 뒤판, 그 짜릿하고 위험한 세계가 에피소드 형식으로 펼쳐지면서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는 스토리 전개가 담겨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엇보다 강성진-박선임-이관훈-송경철-오광록은 악명 높은 ‘선데이 통신’ 파파라치 주진모와 편집장 한예슬을 물심양면 돕는 지원군으로서 빛나는 의리와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때로는 긴장감을, 때로는 웃음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는, 주진모와 한예슬의 ‘빅조력자 5인방’의 활약을 정리했다.

▶파파라치 세계의 전설이자 ‘만능 맨 장비실장’ 임덕훈(강성진)

과거 전설의 파파라치로 통했던 임실장은 최신 장비들을 동원, 파파라치를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드는 한석주(주진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임실장은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이 사라진 뒤 한석주와 cctv 영상을 확인, 지수현의 입모양을 읽어내며 지수현이 한석주를 위해 스스로 검찰청에 들어갔음을 알아냈던 터. 이후 지수현을 구하려는 한석주와 작전을 펼쳐 한석주가 검찰청에 잠입할 수 있도록 하는 가하면, 일부러 변압기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발생시켜 검찰청 전체를 정전되도록 만드는 등 살신성인했다. 앞으로 전직 엘리트 사진기자 한석주와 파파라치계 전설 임실장이 또 어떤 ‘브로맨스 파트너 케미’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지수현의 오른팔’ 특종 1팀 팀장 서영미(박선임)

서영미는 지수현의 오른팔이자 ‘선데이 통신’ 실질적인 2인자인 특종 1팀 팀장으로서 냉철한 성격과 뛰어난 정보력을 가진 인물. 서팀장은 지수현이 자리를 비울 때 임시로 편집장 자리를 맡아 팀원들을 지휘하면서도, 편집장 자리를 욕심내지 않고 오직 지수현을 따르는 등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 조형준(김희원)이 검찰청에 들어간 지수현을 대신해 서팀장에게 편집장 자리를 제안했지만 이를 단호하게 거절한 데 이어, 검찰청에서 나온 뒤에도 돌아오지 않는 지수현을 설득하고 지수현이 선데이 통신을 나가면 자신도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팀장은 지수현 뒷담화를 일삼는 직원들에게도 일침을 가하는 등 지수현을 향한 절대적인 의리로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카리스마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 김선수(이관훈)

김선수는 지수현의 운전기사이자, 엄청난 무공 실력을 갖춘 호위무사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캔들 때문에 약점이 잡인 셀럽들이 지수현을 위협, 지수현의 신변에 위기가 생길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곁을 지켜주고 있는 것. 김선수는 홍회장(이도경)의 스폰서 스캔들 당시, 홍회장의 사주를 받아 칼을 들고 지수현의 집을 습격한 침입자를 뛰어난 무공으로 퇴치했는 가하면, 성상납 스캔들 사건에서는 4명의 괴한을 단숨에 제압해 납치당한 최서희(박신아)를 구해내며 카리스마를 폭발,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서울역에서 만난 인연 ‘홈리스 팸’ 두철(송경철)&고박사(오광록)

티격태격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두철과 고박사는 한석주가 서울역에서 알코올중독 홈리스로 살아가던, 가장 힘든 시기에 만난 인연이다. 두 사람은 한석주가 딸 세은(서이수) 때문에 괴로워할 때 술과 함께 위로를 건넸고, 술을 끊고 다른 삶을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할 때는 누구보다 기쁘게 응원했다. 또한 지난 방송분에서 두철과 고박사는 지수현을 구하려고 나선 한석주를 위해 작전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 맨홀 뚜껑을 열고 들어가는 투혼으로, 한석주가 검찰청에 잠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안겼다.

제작진 측은 “강성진-박선임-이관훈-송경철-오광록은 주진모-한예슬, 두 주인공에게 적재적소에서 도움을 안기며 흥미진진함을 높이고 있다”며 “남다른 의리와 충성심을 드러낸 ‘빅조력자 5인방’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25, 26회분은 오는 24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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