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WSH전 1이닝 무실점 시즌 첫 승 신고 ‘ERA 5.00’

입력 2019-04-2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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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돌부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으며 구원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각)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5-5 동점이던 7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아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윌머 디포를 2루 땅볼, 아담 이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낮아졌다.

이후 콜로라도는 7회말 놀란 아레나도의 결승 솔로 홈런과 8회 라미엘 타피아의 쐐기 솔로 홈런을 묶어 7-5로 승리했고 승리투수는 오승환의 몫이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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