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ARI전 1안타 추가… 팀은 5연패 수렁

입력 2019-04-26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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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린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서 안타를 추가했다.

강정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일본 출신의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해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전 타석에서는 잭 그레인키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0.172와 4홈런 8타점 5득점 11안타, 출루율 0.243 OPS 0.649 등을 기록했다. 성적이 소폭 상승했다.

이전 타석에서는 2회 1루 파울 플라이, 4회 유격수 땅볼, 7회 삼진을 당했다.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 그레인키에게는 꽁꽁 묶였다.

피츠버그는 경기 초반부터 선발 투수 제임슨 타이욘이 무너진데 이어 타선이 그레인키를 공략하지 못해 0-5로 크게 패했다.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편, 피츠버그는 오는 27일부터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27일에는 류현진과 강정호의 투타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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