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첫 타석 안타… 2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9-04-26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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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최근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시애틀 선발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해 중견수 방면으로 빠지는 타구를 때렸다.

이를 유격수가 건져 1루에 송구했고, 심판은 아웃 판정을 냈다. 하지만 텍사스의 챌린지 결과 1루수의 발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추신수의 이 타구는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이에 추신수는 이 내야안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2루 진루에도 실패했다. 대니 산타나-엘비스 앤드러스-노마 마자라는 각각 삼진, 중견수 플라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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