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알리-정운택, 각각 천상배필 만나 5월 11일 같은 날 결혼식♥

입력 2019-04-26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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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알리-정운택, 각각 천상배필 만나 5월 11일 같은 날 결혼식♥

가수 알리와 배우 정운택이 오는 5월 11일, 같은 날 각각 백년가약을 맺는다.

알리의 소속사 소울스팅은 26일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지난 3월 직접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간 분이 있다”면서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 봐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같은날 정운택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그 역시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웨딩홀에서 13살 연하의 배우 지망생 여성과 결혼을 한다. 예비 신부는 현재 필라테스 강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에서 만나 인연을 키워오다 사랑과 신뢰를 느껴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2001년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로 데뷔해 명품 조연으로 활발히 활동하다 음주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복귀했다.

<알리 결혼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알리 소속사 소울스팅 입니다.

가수 알리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알리는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알리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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