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인천 브리핑] SK 로맥, 5일 만에 라인업 복귀 外

입력 2019-08-22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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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로맥. 스포츠동아DB

●SK 로맥, 5일 만에 라인업 복귀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5일 만에 라인업에 복귀했다. 22일 인천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 4번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로맥은 등 부위의 담 증세 때문에 17일 창원 NC전을 끝으로 3경기 동안 결장했다. 부상 전까지 올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69, 23홈런, 7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염경엽 SK 감독은 또 이날 한화전에 앞서 발목을 다친 외국인투수 앙헬 산체스의 등판 일정과 관련해 재차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만 거를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는 16일 광주 KIA전 2회말 2사후 안치홍의 타구에 오른 발목을 강타당해 22일로 예정됐던 로테이션을 걸렀다. 이 때문에 22일 한화전에는 올 시즌 롱릴리프를 맡아온 언더핸드투수 김주환에게 시즌 첫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산체스는 28일 잠실 두산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채드 벨. 스포츠동아DB

●채드 벨 복귀 일정, 23일 최종 결정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한화 외국인투수 채드 벨의 복귀 일정이 23일 최종 결정된다. 당초 21일 불펜피칭 후 주말 대전 두산전에 맞춰 복귀하는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다소 차질이 생겼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2일 인천 SK전에 앞서 “벨은 어제 불펜피칭 후 (통증이) 좀 남아있다고 해서 내일 몸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벨은 허리 통증 때문에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 전까지 올 시즌 23경기에서 6승9패, 평균자책점 4.07을 올렸다.

인천 |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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