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잠실 브리핑] “MLB 선발투수로 뛴 이유 있다” NC 이동욱 감독, 프리드릭 특급 칭찬

입력 2019-08-22 1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NC 이동욱 감독은 22일 잠실 LG전에 앞서 외국인투수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리드릭은 7월 9일 기존 외국인투수 에디 버틀러의 대체자로 합류해 6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며 NC의 승리요정으로 떠올랐다.

KBO리그 입성 전까지 미국 독립리그에서 뛴 이력이 화제가 됐는데, 이 감독은 프리드릭이 빅리그에서 42경기에 선발등판한 기록을 조명했다.

“컨트롤이 좋고 공격적인 투구와 빠른 템포, 릴리스포인트, 회전수 모두 괜찮다”고 운을 뗀 이 감독은 “빅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뛴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모든 타이밍이 잘 맞아서 데려올 수 있었다. 조건이 모두 맞아 떨어졌다. 프리드릭이 잘 던지니 드류 루친스키도 나름대로 자극을 받는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