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하숙집 딸들’ 박중훈, 이러려고 입주 했나 자괴감 폭발

입력 2017-02-20 0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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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하숙집 딸들’ 박중훈, 이러려고 입주 했나 자괴감 폭발

‘하숙집 딸들’의 첫 하숙생 박중훈이 험난한 입주 테스트를 받는다.

KBS 2TV ‘하숙집 딸들’ (연출 정희섭)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중훈이 하드코어한 게임 릴레이에 ‘멘붕’에 빠졌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이 가운데 박중훈이 하숙집 식구들과 함께 망가짐을 불사한 처절한 ‘짜장 먹방’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짜장 소스에 얼굴이 뒤덮인 박중훈과 하숙집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들은 젓가락에 아슬아슬 걸쳐 있는 짜장면을 온 얼굴로 받아내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박중훈은 팔을 최대한 곧게 핀 채 짜장면을 먹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다. 이어 이미숙은 얼굴을 요리조리 돌리며 짜장면 먹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실상은 온통 짜장 소스로 범벅이라 배꼽을 잡게 만든다.

박시연은 짜장면을 눈 앞에 두고 간절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나아가 이다해는 짜장면으로 얼굴을 맞았는지 탱탱하게 살아있는 면발 자국이 선명하다. 더욱이 장신영은 짜장면 한 그릇을 통째로 집어낸 듯 어마어마한 양을 흡입하고 있어 웃음보를 제대로 자극한다.

한편 이날 박중훈은 하숙집 입성과 동시에 하드코어한 입주 테스트에 멘붕에 빠졌다. 박중훈은 짜장면 먹기를 시작으로 더욱 스펙타클하게 이어진 게임 릴레이에 고개를 떨구었다는 후문.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는 21일(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하숙집 딸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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