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또 한 차례 베일 벗는다…추가 스틸 공개

입력 2017-03-28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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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가 새 스틸컷을 추가 공개하면서 또 한 차례 베일을 벗는다.

봉준호 감독이 국제적 찬사 받은 ‘설국열차’ 이어 신작 ‘옥자’ 선보여 전 세계 넘나들며 펼쳐질 새로운 모험에 기대감 증폭시키는 가운데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새 스틸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옥자’는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봉준호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옥자’에는 틸다 스윈튼을 비롯해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과 신예 아역 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난생 처음 대도시로 와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된 ‘미자’(안서현)가 소중한 친구 ‘옥자’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옥자’를 잡아간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얼굴로 활약하는 동물학자이자 방송인, ‘조니 윌콕스 박사’ 역의 제이크 질렌할의 모습도 눈에 띈다. 미란도 코퍼레이션의 열정 넘치는 CEO ‘루시 미란도’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이 극 중 기업 브랜드 혁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는 스틸컷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영화 ‘옥자’는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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