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아이들, 죽인다는 댓글에…도망친 것”

입력 2017-03-2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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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 경남 남해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양수경이 강수지와 함께 장을 보며 아이들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양수경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싶어서 보낸게 아니다”라면서 “그 당시 댓글에 아이들을 죽인다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갑자기 울타리가 없어지니까 일단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도망간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만 지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샜다”며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강수지 역시 엄마로서 아이들을 키우며 겪는 고민과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양수경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고 위로를 줬다는 후문이다. 2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불타는 청춘’ 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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