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현석 YG대표, 검찰 송치…도대체 무슨일?

입력 2017-04-28 16: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마포경찰서 측은 자신의 건물을 허가 없이 용도 변경한 혐의(건축법 위반) 양현석 대표(47)를 입건해 조사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 대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 근처에 있는 6층짜리 건물 일부를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 대표는 2014년 4월 이 건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근린생활시설로, 4층부터 6층까지 주택용도로 사용 허가를 받았지만 3층을 주택으로 사용한 혐의다.

한편 마포구는 양 대표에게 지난해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시정명령을 내렸으나 이행되지 않아 12월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올 2월 양 대표를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최근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