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녀’ 중국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 됐다

입력 2017-08-17 0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밀크티녀’로 화제를 모았던 장저티엔이 1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09년 만16세이던 장저티엔은 한 장의 사진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밀크티를 손에 쥐고 찍은 사진 속 그녀는 청초한 미모를 자랑해 대륙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후 만 18세가 된 장저티엔은 중국 내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에 입학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로부터 4년 뒤, 장저티엔은 중국 4대 사업가 중 한 명이자 자신보다 19세 연상인 JD경동의 CEO 류창동과 결혼소식을 알려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한화 약 8조 8847억 원의 재산으로 중국 내 새로운 재벌 500명 부자순위에서 11위를 차지해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이에 장저티엔은 만 24세의 나이로 ‘중국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장저티엔은 현재 남편이 창업한 회사 JD경동에서 럭셔리 부문 업무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장저티엔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