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셀레나 고메즈, 신장 이식 고백 “난 축복 받았다”

입력 2017-09-14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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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이자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셀레나 고메즈는 14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여름,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홍보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루푸스 투병 중인 나는 최근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개월 동안의 여정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고 그 날을 기다리기만 했다”라며 “우선 우리 가족들과 수술 전후로 신경 써준 의사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셀레나 고메즈는 배우 프랜시스 레이사를 언급했다.“마지막으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내 친구 프랜시스 레이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자신을 희생하면서 내게 신장을 준 친구이다. 나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 프랜시스 레이사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공유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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