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트랜스젠더 등장 ‘화제’

입력 2018-01-12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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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랜스젠더가 플레이보이 표지 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0일(현지시간) "플레이보이 독일판 표지에 사상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모델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기울리아나 파르팔라(21).

파르팔라는 TV 리얼리티쇼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플레이보이 모델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플레이보이 독일판 편집장은 "파르팔라의 누드 사진을 넣은 것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의 철학을 기리는 일"이라면서 "휴 헤프너는 편협한 사고에 단호히 반대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파르팔라는 16세에 성전환 수술을 했다. 그녀는 "일곱살 때쯤 엄마에게 난 여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엄마가 의사에게 상담을 요청하면서 성전환을 하게 된 것으로

파르팔라는 플레이보이 독일판 표지모델로 나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자랑스럽다"고 적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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