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곰신→꽃신에 눈물 펑펑 “많이 울었어요”

입력 2019-02-18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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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곰신→꽃신에 눈물 펑펑 “많이 울었어요”

래퍼 빈지노가 17일 만기 전역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가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빈지노와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테파니 미초바는 빈지노의 품으로 달려가 와락 안기며 눈물을 쏟았다. 빈지노는 그런 여자친구를 토닥이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스로 소개글에 ‘꽃신’이라고 밝히기도 한 스테파니 미초바.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국어로 “많이 울었어요”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곰신’들을 위한 한국어 어플을 인증하기도 했다.

빈지노 또한 “Bye 육탄투혼 Hi Mom Dad Steffi(스테파니 미초바). 돌아왔습니다”라고 전역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5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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