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유해진·김민재 父子케미…10월 17일 크랭크업

입력 2017-11-09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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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공조’, ‘택시운전사’로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해진의 차기작이자 주목받는 신예 김민재, 이성경과의 만남,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레슬러’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10월 17일 크랭크업 했다.

‘레슬러’는 아들 뒷바라지가 유일한 낙인 왕년의 레슬러 ‘귀보’와 촉망받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티격태격 아웅다웅 평범하게 살아오던 부자(父子)가 윗집 가족과 예기치 못하게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공조’(781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까지 세 작품 연속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이 ‘레슬러’에서 레슬링 선수 아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는 아들 덕후 아버지 ‘귀보’ 역으로 돌아온다.

매 작품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생생한 연기가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유해진은 ‘레슬러’를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묻어나는 찰진 연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고등부 랭킹 1위에 빛나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역은 드라마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눈도장을 받은 신예 김민재가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자신만 바라보는 아빠가 부담되고 귀찮기는 해도, 그런 아빠를 위해 금메달에 도전하는 속이 꽉 찬 아들을 연기한 김민재는 유해진과의 특별한 부자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이성경이 ‘레슬러’에서 결혼이 장래희망인, 귀보와 성웅의 윗집 가족 딸 ‘가영’ 역을 맡았다. ‘레슬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성경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해맑은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깊은 내공의 연기로 전국민을 웃기고 울린 나문희가 귀보의 엄마이자 성웅의 할머니 역으로 등장해 유해진, 김민재와 함께 3대가 어우러진 가족으로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아빠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배우 성동일과 영화 ‘마스터’, ‘베테랑’, ‘암살’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 진경은 가영의 부모인 ‘성수’와 ‘미라’ 역으로 가세해 아랫집 귀보·성웅 부자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코믹 존재감을 발휘한 황우슬혜가 귀보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여자 ‘도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0월 17일 촬영을 끝으로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3개월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은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레슬러’를 통해 한층 더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웃음과 재미를 전할 유해진은 “3개월간 정말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과 찰떡 부자 케미를 선보일 김민재는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레슬링 선수로 나오기에 준비도 많이 했고, 유해진 선배님과 아버지-아들의 케미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이성경은 “굉장히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했기에 그 느낌이 관객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한다. 따뜻한 영화가 나올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 보시고 많이 웃고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믿고 보는 흥행 대세 배우 유해진을 주축으로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까지 세대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레슬러’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8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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