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서현 “소녀시대 멤버들 반대? 전혀, 응원해줘”

입력 2017-11-2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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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서현 “소녀시대 멤버들 반대? 전혀, 응원해줘”

배우 서현(본명 서주현)이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가수로도 보여줄 계획이다. 다만 소녀시대는 영원하다”면서도 “소녀시대 활동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솔직히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소속사도 다르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 어떤 형태로도 변함없이 소녀시대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등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당분간 여러 가지를 도전해보고 싶다. 현재 소속사를 정한 곳은 없다. 일단 에이전시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후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홀로서기에 대한 멤버들의 반대에 대해서는 “전혀 없었다. 사실 소녀시대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최근에는 10주년 앨범도 발매했다. 늘 각자 원하는 미래,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편이다.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에서 20대 후반까지 같이 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그래서 이해해주는 편이다. 각자의 삶을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은 지난 5일 종영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강소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을 끝내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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