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⑤] 유나킴 “오디션 중독자? ‘더유닛’ 나오길 참 잘했다”

입력 2018-01-07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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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⑤] 유나킴 “오디션 중독자? ‘더유닛’ 나오길 참 잘했다”

가수 유나킴이 오디션, 경쟁 프로그램 마니아라고 불리는 데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나킴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이전에 Mnet ‘슈퍼스타K3'(2011) ‘언프리티랩스타2’(2016)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줬다.

유나킴은 6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린 ‘더유닛’ 리허설 현장 공개에서 “‘더유닛’에 출연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다. 그동안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이렇게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행복했다. 랩 뿐만 아니라 노래도 들려드렸고 ‘미쳐’에선 파격적인 퍼포먼스까지 소화해봤다”고 만족해했다.

더불어 유나킴은 네 번째 미션인 신곡 음원 발매에서 지엔, 나리, 우희, 수지, 앤과 함께 초록팀원이 됐다. 그는 직접 멤버들을 구성, “‘더유닛’에 있는 미인들을 다 쓸어왔다. 더불어 우리는 멀티플레이어다.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이 모였고 무대를 즐기려고 한다”고 각오했다.


멤버 수지는 과거 유나킴과 디아크라는 팀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더유닛’에서도 미션을 함께 수행한 적이 있다. 수지는 “유나킴 언니가 의리가 있다”고 애정을 표현, 유나킴은 “의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팀원을 선발했다. 일단 수지는 디아크를 통해 이미 호흡을 맞췄고 비주얼, 춤으로도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멤버”라고 화답했다.

‘더유닛’ 신곡 미션은 두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총 64명의 참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아이코닉사운즈, 이단옆차기, 김승수, 원더키드, 서재우, VOS 최현준, MAJORIG, BreadBeat 등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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