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황찬성 “옥택연 이적, 본인 의지 존중…2PM은 함께”

입력 2018-08-0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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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황찬성 “옥택연 이적, 본인 의지 존중…2PM은 함께”

그룹 2PM 황찬성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옥택연을 언급했다.

2PM은 옥택연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이와 관련해 황찬성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옥택연이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군대에 가기 전부터 관련된 이야기를 꾸준히 했었다”며 “소속사는 다르지만 2PM 활동은 계속 한다”고 말했다.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야하잖아요. 옥택연이 ‘투피엠 하기 싫다’면서 나간 게 아니기도 하고요. 다만 소속사가 다르다보니 일정 등 문제로 2PM 전체 활동에 지장이 생기진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긴 해요. 그래서 형한테 ‘그 부분 잘 해달라’고도 말했습니다.”


또 자신의 입대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며 “입대하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다. 드라마도 또 하고 싶고, 영화도 하고 싶다. 하지만 한국 솔로 데뷔는 박진영의 권한이다. 나는 아직 내 타이틀곡을 쓰는 재능이 부족하고 취향도 마이너해서 포기했다”고 ‘가수 황찬성’의 현상황을 솔직하게 덧붙였다.

황찬성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사내 인기 투표 1위에 워커홀릭으로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자린고비 단벌신사인 고귀남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부여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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