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②] 조현재 “실제로는 자상한 남편, 작게 배려하는 스타일”

입력 2018-10-02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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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②] 조현재 “실제로는 자상한 남편, 작게 배려하는 스타일”

배우 조현재가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SBS 주말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3월 결혼한 조현재는 이날 인터뷰 도중 아내를 언급하며 애처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살기 위해 페이스 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어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악역 강찬기를 연기한 조현재. 그는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소시오패스 같은 역할을 하면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배우고, 역할을 표현해야 하는 사람이니까 심플하게 생각하고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실에서 조현재는 어떤 남편일까. 조현재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나는 자상하다고 생각한다. 오버하면서 챙겨주는 타입은 아니지만 작게 배려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이 없을 때는 매일 함께 있고 청소도 하고 아내가 필요한 것을 해주는 등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조현재는 “아내가 드라마 모니터링을 빠짐없이 해줬다. ‘너무 좋다’ ‘재밌다’고 하면서 자신감을 더 북돋아주더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내내 빡빡한 스케줄에 아내와 밥 한 끼도 제대로 못했다는 조현재. 그는 “아내가 4개월 동안 되게 외로웠을 것 같다. ‘많이 챙겨줘야겠다’ 싶다. 같이 여행도 가고 맛집도 다니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러면서 배우 아닌 인간 조현재로서도 충전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차기작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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