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여행, 반드시 둘러봐야 할 곳은?

입력 2014-07-25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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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를 여행한다면 ‘황금절벽사원’도 방문해 보자. 절벽을 깎아 불상을 조각하고 그 곳에 5톤의 금을 채워 만든 황금절벽사원은 처음 찾아온 여행객이라면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웅장하다. 이는 국왕 50주년에 맞추어 국왕의 장수와 태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불상으로 태국인의 불교와 국왕에 대한 사랑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황금절벽사원 근처에는 드넓은 대지에 아름답게 펼쳐진 ‘실버레이크(포도농장)’가 있다. 풍차와 이국적인 건물이 마치 유럽에 온듯해 신혼부부나 커플들이 기념사진 찍기에 좋다. 새콤달콤 맛있는 포도주스로 여행의 피로를 푸는 것도 좋을 것이다.

파타야 해안에서 약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악어농장’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숙련된 조련사가 악어의 입에 머리를 집어넣는 아찔한 장면은 동서양 관광객 모두 가슴을 졸이게 된다. 악어쇼가 무사히 끝나면 여행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팁으로 조련사에 찬사를 보낸다. 악어농장에는 악어뿐만 아니라 백호, 곰, 기린 등 진귀한 동물도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모두투어 1544-5252

이준태 동아닷컴 기자 nunt10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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