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③] 연정훈 “소유진, 세 아이 엄마의 위엄 봤다”

입력 2019-03-15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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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③] 연정훈 “소유진, 세 아이 엄마의 위엄 봤다”

배우 연정훈이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의 파트너 소유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정훈은 최근 ‘내사랑 치유기’ 종영 인터뷰에서 극중 상대 배우인 소유진을 언급하며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소유진에 대해 “모두 알다시피 밝고 명랑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다. 가끔 엄살을 부리는 면도 있지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그는 “소유진은 촬영이 바쁜 와중에도 시청자들께 선물도 드리고 우리 팀에도 선물을 나눠줬다. 가끔 우리 딸을 위해 샀다며 잊지 않고 챙겨주더라. 이런 모습들을 보면 배우인 동시에 엄마인 것이 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 역시 오는 5월 둘째 출산을 기다리는 아빠다. 이미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인 만큼 육아 노하우도 전수 받았다고.

그는 “아이가 셋이면 지하철을 타도 저절로 자리를 비켜줄 정도의 레벨 아닌가. 소유진 씨는 그런데도 늘 쾌활하다. 어떻게 보면 우아해 보이고 세 아이의 엄마다운 위엄이 보일 때도 있다”며 소유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연정훈은 ‘내사랑 치유기’에서 최진유 역을 맡아 소유진과의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사진=‘내사랑 치유기’ 스틸컷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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