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쇼챔피언’ 트와이스 1위…빅스 컴백 (종합)

입력 2018-04-18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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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쇼챔피언’ 트와이스 1위…빅스 컴백 (종합)

조향사로 변신한 빅스부터 9인9색 사랑스러운 트와이스까지. 오늘도 다양한 가수들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쇼챔피언’ 시청자들을 매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쇼챔피언’ 266회에서는 빅스, TWICE, EXID, 에릭 남, 오마이걸 반하나, 임팩트, 형섭X의웅, 이창민, 펜타곤, 사무엘, 더보이즈, Stray Kids, 정동하, 원포유, 더 로즈, 버스터즈, 배드키즈, 오션, 아이스 등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컴백 무대를 앞두고 인터뷰에 나선 빅스는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도 모자라 냄새까지 들고 왔다. 유혹하는 치명적인 조향사로 돌아왔다”면서 “힘 있게 어깨를 터는 부분에 주목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설명대로 ‘향기’에 주목한 이번 신곡 ‘향’은 한층 섹시하고 유혹적이었다. 빅스는 의자 안무가 인상적인 ‘마이 발렌타인’과 블랙 수트로 섹시미를 더한 ‘향’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와 EXID는 상반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왓 이즈 러브’를 열창한 트와이스는 통통 튀는 러블리한 무대를 선보였다. EXID는 펑키한 리듬의 ‘내일해’에 맞춰 통 넓은 청바지를 입고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한층 섹시해진 에릭남의 ‘솔직히’, 깜찍한 오마이걸 반하나의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어우러진 정동하의 ‘사랑하면’ 등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챔피언송의 주인공은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는 “이번에도 사랑받아서 기쁘다. 우리 때문에 고생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곡을 써준 박진영 PD에게도 감사하다”면서 “‘왓 이즈 러브’로 첫 1위를 했다. 남은 활동도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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