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우도환×박수영,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벚꽃엔딩

입력 2018-04-2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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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우도환×박수영, 자세히 보면 더 예쁜 벚꽃엔딩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벚꽃엔딩’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이별의 여운을 더한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 측이 지난 23-24회에 방송된 우도환(권시현 분)-박수영(은태희 분)의 아름답고 애틋한 ‘벚꽃엔딩’ 신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우도환과 박수영은 벚나무가 줄지어 있는 길가에 마주서있다. 반짝이는 봄 햇살과 흩날리는 꽃비 아래, 아련한 눈빛을 주고받는 우도환-박수영의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이들의 가슴 아픈 이별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박수영으로부터 이별의 입맞춤을 받은 우도환의 허탈하고도 서글픈 표정은 다시 봐도 콧잔등을 시큰거리게 할 정도.

이와 함께 우도환과 박수영의 단독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우도환은 떨어지는 연분홍의 꽃잎을 맞으며 홀로 서 있는데 우도환의 그윽한 눈빛이 여심을 뒤흔든다. 반면 봄바람에 머리칼을 나부끼고 있는 박수영의 모습에서는 청초한 분위기가 폭발, 스틸 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한편 극중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던 시현과 태희는 부모들의 인연이라는 가혹한 운명에 발목이 잡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3-24회에서는 태희가 영원(전미선 분)-석우(신성우 분)의 관계와 영원 때문에 시현모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시현에게 이별을 고한 상황. 이에 험난한 시련들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에서 ‘션태커플’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위대한 유혹자’에 관심이 집중된다.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본팩토리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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