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예상대로, 아니면 반전?…‘하트시그널2’ 어떻게 끝날까

입력 2018-06-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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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예상대로, 아니면 반전?…‘하트시그널2’ 어떻게 끝날까

매 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채널A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오늘(15일) 종영한다.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출연자들의 러브라인 전개에 종영인 오늘까지도 커플 성사 예측이 힘든 상황. 과연 ‘하트시그널’은 어떤 결과를 낳으며 종영을 맞이할까.

15일 오후 방송되는 ‘하트시그널2’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최종선택이 공개될 예정이다.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 김도균, 정재호, 이규빈, 김현우까지 총 8명 남녀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하트시그널2’은 처음부터 적극적인 출연자들의 사랑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일편단심 짝사랑, 엇갈리는 관계, 오묘한 삼각관계가 펼쳐지며 ‘하트시그널2’ 예측단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트시그널’은 시즌1부터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남녀들의 마음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시에 출연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는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출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하트시그널2’는 시즌1에 비해 더 많은 궁금증과 설렘을 자아냈다. 출연자 김현우와 오영주 그리고 임현주의 관계에서 느껴지는 애매모호함 그리고 일편단심 이규빈의 마음, 새로운 출연자 김장미의 투입까지 한 시간이라는 방송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

지난 주 방송 전까지 출연진의 화살이 어떤 이들에게 향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8일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각기 예측할 수 없던 이들과 여행 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그 라인은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 상황. 또 여행 데이트를 통해 출연자 간의 오해가 생겨 다시 결말이 미궁으로 빠졌다.

각종 커뮤니티나 SNS을 통해서도 ‘하트시그널2’에 대한 영향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연자의 SNS를 보며 최종 커플을 예측하거나 포스터나 예고편을 통해 등장하는 단서를 바탕으로 최종 커플을 추측하기도 하는 것. 이 모두 ‘하트시그널2’에 대한 인기를 반증하는 부분들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하트시그널2’가 시즌1보다 더 큰 반응을 자아냈다. 출연진들도 시즌1에 비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관심이 화를 부르기도 했다. 방송계에서도 이번 최종 커플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종영 이후에도 여파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측대로 갈지, 아니면 반전을 선사할지 ‘하트시그널2’의 최종 결말에 대한 궁금증은 방송 시간이 가까워지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15일) 오후 11시11분 그 결과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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