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조니뎁 “엠버허드와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

입력 2018-06-22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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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배우 조니 뎁이 엠버 허드와의 이혼 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조니 뎁은 최근 롤링스톤즈와의 인터뷰에서 “내 삶에서 바닥을 칠 수 있을 만큼 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일 때 조니 뎁은 암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인 베티(Betty Sue)를 잃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서 나락을 경험했다. 정말 이 고통을 참기가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그의 비즈니스 매니저에게도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 상당의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며 빚 등으로 재정적인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자신의 상처와 재정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밴드를 끌고 투어를 다녔고 옛날 타자기로 회고록을 쓴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보드카를 마시며 눈물이 앞을 가려 페이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될 때까지 글을 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계속해서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알아내려고 하고 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했고 도움을 줬으며 진실했다. 진실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한 지 15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이혼을 했다. 엠버 허드는 위자료 7백만 달러(약 77억 원)을 받아 올해 4월 전액 기부를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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