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히든싱어5’ 조수애, “노래 못해” 발언 뭇매…바다 “기분이 그러네요”

입력 2018-08-1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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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조수애, “노래 못해” 발언 뭇매…바다 “기분이 그러네요”

조수애 아나운서가 ‘히든싱어5’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가수 바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바다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매드(MAD)’ 등 히트곡을 불렀다. 바다는 아쉽게도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원조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은 서로를 위하며 즐거운 무대를 꾸몄지만, 이날 아쉽게도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이 논란이 됐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너를 사랑해’ 무대 이후 평가를 하면서 “3번이 (바다가) 아닌 것 같다”면서 “노래를 못한다”고 발언한 것.

그러자 무대 뒤에 있던 바다는 “제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을 것. 참 기분이 그러네요”라고 말했다.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바다는 2번, 3번은 모창 능력자였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조수애 아나운서의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모창능력자들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것. 그의 SNS에도 비난의 글이 쏟아졌고,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국 계정을 삭제했다.

한편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해 미녀 아나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히든싱어5’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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