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집사부일체’ 연령 고지, 발레리노 변신 상승형재 케미

입력 2018-08-1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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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집사부일체’ 연령 고지, 발레리노 변신 상승형재 케미

SBS ‘집사부일체’의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포털사이트를 통해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연령고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 '백조의 호수'와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비하인드 영상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멜로디와 함께 시작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 흘러나오는 “’집사부일체’는 12세 관람가입니다”라는 연령고지 영상을 위해 멤버들이 발레바 앞 ‘백조’로 변신 한 것.

‘특전사 백조 이승기’, ‘막내 백조 육성재’, ‘새양말 백조 양세형’, ‘뻣뻣 백조 이상윤’까지 멤버들의 특징을 잡아낸 소개에 이어 발레봉에 다리를 얹은 멤버들이 요리조리 자세를 바꾸며 리허설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4인방은 한 쪽 다리를 바에 올린 채 서서히 몸을 숙여 멘트를 외쳤다. 멤버들이 유연성을 발휘할수록(?) 목소리는 점점 더 커졌고, '아윽', '윽윽' 등의 괴성이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얼한 표정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난 가운데 이승기는 육성재의 몸에 기대며 장난을 치는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촬영 도중 양세형은 뜬금없이 "오늘 새 양말 신고 와서 다행이다"라고 안도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이 '잘생김'을 포기하고 혼신을 다해 허리를 숙인 결과, 수 차례 시도 끝에 연령 고지 최종 영상이 탄생했다는 후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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